인천 사회적기업 실버극장 등장
입력 2013-08-06 14:53
[쿠키 사회] 인천시는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송현동 미림극장을 실버극장으로 개조해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특화사업비 1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기존 250석 규모의 극장을 200석 규모로 개조해 노인들의 문화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또 표 판매 보조원 등 월 20만~30만원을 받는 노인일자리 30개를 창출해 노인들을 고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의 실버극장과 연계해 저작권이 확보된 40~50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