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고개 및 연남동 폐철로 경의선 숲길로 변경

입력 2013-08-06 14:52

[쿠키 사회] 서울시는 마포구 도화동에서 용산구 효창동으로 넘어가는 새창고개(백범교) 0.6㎞ 구간과 연남동 폐철로 1.31㎞ 구간에 대한 ‘경의선 숲길 공원조성’ 2단계 공사를 오는 10월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총 면적 5만4000㎡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새창고개는 조망 경관을 살려 접근성이 좋은 선형 공원으로, 연남동 폐철로 일대는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한편 경의선 숲길 공원조성 공사는 용산문화센터∼마포구 가좌역(홍제천) 총 6.3㎞ 구간에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