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MBC 아나운서 “육아에 전념”… 사표 제출
입력 2013-08-05 18:35
‘국민 MC’ 유재석(41)의 아내인 나경은(32) MBC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게 됐다.
5일 MBC에 따르면 나 아나운서는 육아에 전념하겠다며 최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나 아나운서는 유재석과 2008년 7월 결혼해 2010년 5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9월 1년 동안 육아 휴직을 냈다.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나 아나운서는 2006년 유재석이 메인 MC를 맡은 ‘무한도전’에서 목소리로만 출연, MBC를 이니셜로 풀어낸 ‘마봉춘’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섹션TV 연예통신’ ‘강력추천 토요일’ 등도 진행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