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현역병 모집 새 캠페인 노래, 효린·소유·로꼬가 불러
입력 2013-08-05 18:37
“골라서 가는 군대, 대한민국 군대, 특기를 살려서 가는 군대, 선택해 넌 없어 후회….”
병무청이 5일 인터넷에 공개한 현역병 모집 캠페인 송 ‘내 청춘에 충성Ⅱ’의 첫 구절이다. 걸그룹 씨스타(효린·소유)와 래퍼 로꼬가 함께 부른 이 노래는 전공, 자격, 면허 등과 연계해 군복무를 선택할 수 있는 현역병 모집 제도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해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부른 첫 현역병 모집 캠페인 송 ‘내 청춘에 충성!’에 이은 두 번째 버전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랩으로 이루어져 있다.
병무청은 이 캠페인 송을 징병검사장 및 병무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쉬운 가사와 젊은층이 선호하는 랩을 가미한 캠페인 송을 통해 많은 병역 의무자가 전공 및 특기를 살려 지원 입영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