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 外
입력 2013-08-05 18:37
◆‘청계천의 성자’로 알려진 노무라 모토유키(82) 목사는 6일 오후 7시 서울 신교동 푸르메홀에서 ‘1970년대 청계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푸르메재단 초청으로 방한한 노무라 목사는 1968~85년 한국의 대표적 빈민촌이었던 청계천가 주민을 대상으로 구제 활동을 펼쳤다. 그는 당시 사진 등으로 남긴 청계천 관련 자료 800여건을 2006년 서울시에 기증했다. 노무라 목사는 강연에 앞서 서울 청운동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도 방문한다.
◆재단법인 실시학사(이사장 이종훈)는 제3회 벽사학술상 수상자로 김태영 경희대 명예교수와 제3회 모하실학논문상 장려상 수상자로 신로사씨, 이지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6일 오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재단법인 실시학사의 제3회 실학연구 공동발표회에 이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