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국민운동본부, 광복절 구국기도회 열려
입력 2013-08-05 18:08
평화통일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특별구국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는 새누리당 사무총장 홍문종 장로의 축사에 이어 상임회장 김병운 목사의 설교, 특별기도와 합심기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는 이상형 사관, 김정일 엄바울 박종철 황세한 목사가 맡았다.
이어진 평화통일포럼에서는 조준상 박사가 ‘성경으로 본 한민족의 평화적 통일방안’을, 허문영 박사가 ‘2015 평화통일 대회와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평화통일포럼은 또 6자회담국을 중심으로 핵 확산 방지를 위한 평화통일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평화통일대회는 올해 워싱턴을 시작으로 베이징, 모스크바, 도쿄에 이어 2015년에는 서울과 평양에서 열기로 했다. 국민운동본부는 특별구국기도회와 평화통일포럼을 통해 7000만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