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위’ 설치키로
입력 2013-08-05 17:43
예장통합총회 임원회는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위원회’를 설치키로 하고 다음달 열리는 제98회 총회에 청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총회 특별위원회로 구성될 예정인 대책위는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따른 교회 안팎의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변창배 예장통합 기획국장은 “교회 내부적으로는 교회학교의 활성화 방안이나 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다양화 등 선교적 차원의 대응 문제가 다뤄질 것”이라며 “교회 밖으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 즉 1인가구나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과 지원 등을 비롯해 보육과 교육, 주거 등에 있어서 교회의 대사회적 역할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