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시민 3000명 3개월간 3㎏ 감량 후원
입력 2013-08-05 16:50 수정 2013-08-05 09:49
44년 전 ‘건강사회 건설’을 창업정신으로 출발한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와 건강기능식품 등 좋은 제품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왔다.
올해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민 3000명이 3개월간 몸무게를 3kg씩 감량하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 후원기업으로 나섰다.
지난 6월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사장은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와 상호 협력하고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시민들이 감량한 체중에 해당하는 쌀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이 프로젝트에 성공할 경우 9톤에 달하는 쌀을 기부하는 셈이다.
이 프로젝트 외에도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힘써 왔다.
2012년 11월에는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140톤의 김장김치를 담가 한국 신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또 서울시 산하기관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의 아동 교육비 지원을 위한 ‘희망 저금통’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5월 24일 신제품 ‘세븐(7even)’의 디자인과 서울시의 로고형 슬로건을 활용해 6만7000개의 ‘희망저금통’을 제작해 서울시에 전달했다. 서울시청 및 산하기관과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이 모은 기금은 연말 ‘꿈나래 통장’에 적립될 예정이다.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