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 이하 소형 태양광 발전에 보조금 지원

입력 2013-08-05 16:59 수정 2013-08-05 17:00

[쿠키 사회]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설비용량 50㎾ 이하 소형 태양광 발전소에 설치 후 5년간 발전량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제도(RPS) 대상 발전사업자가 해당된다. 시는 소형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기 1㎾h 당 5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현황에 따라 다르지만 50㎾를 기준으로 하면 연간 약 300만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보조금을 받으려면 2014년 6월 30일 이전에는 발전이 시작된 상태여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