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 교육

입력 2013-08-05 16:50 수정 2013-08-05 09:48


“바른먹거리 교육을 통해 ‘내가 먹는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골라 먹는 방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바른먹거리 교육 후기 중)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대표적인 먹거리 조기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2011년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전개한 후 매년 교육하는 횟수 및 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이 늘어나면서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가르치는 먹거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전한 식품을 제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여나가는 것 역시 식품기업이 당연히 해야 할 사회적, 공익적 책임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2013년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서울과 경기, 대전, 강원 지역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 7000여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350회에 걸쳐 실시된다. 6∼7세의 유치부 아동과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가하는 교육이 연중(3∼6월, 9∼11월) 진행되고, 학부모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하반기(9∼11월)에 진행된다.

교육은 8차에 나눠 진행되며, 신청 및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비영리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foodforchang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