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 논란 속에 10월부터 '행복병원' 운영
입력 2013-08-05 15:46
[쿠키 사회] 진주의료원 폐업 논란 속에 경남 창원시에 의료급여수급자 및 저소득 주민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는 ‘행복병원’이 들어선다.
창원시는 국·공립병원이 없는 의창구, 마산회원구, 진해구 등 3곳에 서민 보건의료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행복병원’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행복병원은 의창구, 마산회원구, 진해구에 있는 2차 진료기관 중 각 1곳씩 3곳을 지정, 운영한다. 24시간 무료간병 서비스와 사회복지사 배치 등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3만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