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건진 한 문장] ‘순종학교’

입력 2013-08-05 17:35

순종이 우리 삶의 열정이 될 때 하나님의 영이 우리 귀를 열어 하나님의 가르침을 기다리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완벽한 뜻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면 무엇에도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순종은 자아를 완전히 죽이기까지, 죽기까지 순종하는 것이었다.(중략)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순종으로 우리를 초대하시고, 우리도 그렇게 순종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능력을 주신다. 이처럼 모든 일에서 진심으로 순종에 전념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참된 순종이다. 오직 그것만이 인생길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유일한 능력이다. 이러한 순종 이외에 그 무엇도 영혼에 기쁨과 힘을 줄 수 없다는 것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깨달았으면!

순종학교(앤드류 머레이 지음, 규장) 4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