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성형외과, ‘사랑의 열매’ 통해 보육원에 기부금

입력 2013-08-05 16:59


최근 의료계에도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들 사이에서 시행돼 오던 사회공헌 활동이 이제는 의료계에까지 확산돼 기부금 전달이나 저소득층 무료 진료 등 다양한 나눔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그랜드성형외과는 지난 7월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랜드성형외과 측은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아름답게 성장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기부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강남보육원에 기탁돼 약 60여 명의 아이들이 사용할 생활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최유경 그랜드성형외과 원장은 “지역 사회와 연계한 나눔과 봉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 계층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선진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그랜드성형외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성형외과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아이티 돕기 자선행사, 캄보디아 우물기증, 저소득층 의료봉사, 독거노인 급식봉사 등 의료계에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