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 모든 업무용차량에 블랙박스 장착

입력 2013-08-05 14:27

[쿠키 사회] 경기도북부청은 모든 업무용 차량에 블랙박스를 장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교통사고 발생 시 원인규명을 명확하게 해 직원들의 불이익을 해소하고 안전의식도 일깨워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그간 과실 소재가 불분명할 경우 공무원은 가중된 제재를 받아야 했다.

이와 함께 북부청은 업무용 차량의 운영방법을 대폭 개선해 임차차량을 당초 22대에서 35대로 늘려 직원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업무용 차량을 이용한 출장 중 사고발생 시 직원부담 금액도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줄였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