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성안심마을 범죄율 감소에 기여
입력 2013-08-05 14:26
[쿠키 사회] 울산지방경찰청은 원룸이 밀집한 남구 달동지역을 ‘여성안심마을’로 지정해 한 달간 운영한 결과, 강·절도 등 5대 범죄건수가 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건보다 74%가량 줄어들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여성이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경찰 활동 외에 환경개선과 협력 치안 등의 대책을 역점 추진해 왔다. 또 환경개선으로 방범용 CCTV, 블랙박스 등을 활용한 안심귀갓길 구축, 공원 환경 개선, 무인 안심택배시스템 마련해 운영중이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