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30’펀드 주가 상관없이 시중금리 이상 수익 기대
입력 2013-08-04 19:14
HMC투자증권은 ‘2013년 유망 안정적 상품’으로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30 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을 추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저금리와 경기침체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주가등락과 상관없이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노리는 롱숏펀드다.
롱숏펀드는 일종의 헤지펀드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사고(long), 내릴 것으로 생각되는 주식은 공매도를 통해 미리 파는(short) ‘롱숏전략’을 기법으로 한다. 따라서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30펀드는 펀드 자산의 70∼80%를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산을 국내 주식에 롱숏전략으로 운용한다.
지난달 8일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8.20%의 수익률 부진을 보인 반면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30펀드의 경우 2.58%를 기록,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다.
고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