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방효원·김윤숙 선교사 성금’… 여리고운동본부, 518만원 전달

입력 2013-08-04 17:14


초교파 기도운동단체인 여리고운동본부는 지난 6월말 캄보디아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별세한 방효원·김윤숙 선교사 일가족 가운데 생존자인 다은(11)·다정(4)양을 위해 모금한 518만원을 박준범 인터서브코리아 대표를 통해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 본부장인 천종태 장로는 “85명의 회원이 약 3주 동안 기도하며 모은 조그만 정성”이라며 “어린 아이들이 부모님의 숭고한 선교정신을 잘 이어받아 굳은 신앙 안에서 강건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