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품바 예술촌 조성된다
입력 2013-08-04 15:55
[쿠키 사회] 충북 음성군에 연극 ‘품바’의 상설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예술촌이 조성된다.
군은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삼림욕장 인근 8100㎡에 72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품바 재생예술 체험촌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품바들이 주말 등에 상시공연을 할 수 있는 품바 극장, 폐품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품바 그린아트 체험관 등을 꾸밀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민의 애환이 담긴 품바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예술촌을 만들기로 했다”며 “관광자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음성=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