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와 상생 네트워크… 경기도, 경쟁력 강화 지원 나서

입력 2013-08-01 22:21

경기도가 도내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와 ‘상생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1일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가구업계 CEO 초청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현안과 건의를 들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유망기업 집중지원, 디자인과 신상품·신기술 개발지원, 국내외 유명 가구전시회 참가지원 등 도내 가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구·주방업체 이케아의 한국 진출에 따른 국내 업계의 영향과 대응방안도 논의됐다. 이케아 한국1호점은 KTX 광명역세권 내 7만8198㎡에 지하 2층, 지상 2∼4층(2개 동) 연면적 25만6168㎡ 규모로 신축돼 내년 말 문을 열 예정이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