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SH공사, 지역난방 주택용 요금 내년부터 3.48% 인상

입력 2013-08-01 13:40

[쿠키 사회]서울시 SH공사는 내년부터 노원·도봉·중랑·양천·강서·구로 등 6개 구 주택에 공급하는 지역난방 요금을 3.48%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업무·공공용 지역난방은 이날부터 4.9% 인상한 요금을 적용한다.

SH공사는 지난해 6월 요금 인상 이후 천연가스 가격이 두 차례 올라 10.5%의 인상요인이 있지만 서민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인상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난방요금 감면 대상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범위를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고 올해 1월 사용분부터 소급해 적용하도록 했다.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