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평화캠프’ 성료… 한신대, 다문화 청소년 등 초청
입력 2013-07-31 18:38 수정 2013-07-31 20:50
한신대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오산캠퍼스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반도 청소년평화 캠프’(사진)를 개최했다. 남북평화재단이 주관하고 남북평화재단, 지구촌중학교, 한신대 국제교류원, 한신대 서울특성화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14∼20세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대안 교육에 치중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공교육 기관에서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공동체에서 살아가는 법과 평화지향적인 삶의 방향을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한신대 김용표 국제교류원장은 “평화공동체 교육을 통해 공동체적 정서를 고취시켜 문화적, 정서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