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앙 알프스’ 등반 생존자 16명 귀국
입력 2013-07-31 18:01 수정 2013-07-31 22:28
일본 혼슈 나가노현의 산악지역인 ‘중앙 알프스’ 등반에 나섰다가 어렵게 살아난 한국인 등반객 16명이 31일 귀국했다.
이날 5명의 조난자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박혜재(63)씨 등 14명은 나고야발 항공편으로 김해공항을 통해, 2명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박문수(78)씨 등 사망자 4명의 유족들은 이날 오후 김해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일본 나고야로 떠났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