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자원봉사 대축제

입력 2013-07-31 16:57

[쿠키 사회]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이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를 펼치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참된 의미 일깨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31일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전남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수공장 내 연수원 일원에서 제3회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 ‘사랑 아우르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수지역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응급처치교육, 수화배우기, 여수를 사랑하는 작은 움직임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1일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LG화학 주니어 화학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구를 이용한 재미있는 화학실험과 도전화학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함과 흥미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유 상무는 “이번 자원봉사 축제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의식의 함양 등으로 바람직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티즌 파트너(Citizen Partner)’를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는 LG화학은 지역의 소외된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지니데이’, ‘맛있는 봉사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LG’를 실현시키고 있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