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입장권 반값에 예매
입력 2013-07-31 16:48
[쿠키 생활] 경기도 남양주시는 국내 첫 슬로푸드 국제대회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9월 15일까지 특별할인 기간을 두고 반값에 판매한다.
입장권은 보통권, 단체 할인권, 특별 할인권으로 나뉘며 별도 체험비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대회 관람이 가능하다.
보통권은 성인 5000원, 만 13~18세 청소년 4000원이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15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10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민과 만 65세 이상 노인, 기초수급자, 군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장기 기증 희망등록자, 슬로푸드 회원은 특별할인 대상으로 성인 25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슬로푸드 국제대회 홈페이지(www.asiogsuto.org)나 티켓링크에서 구입 수 있다. 또 남양주지역 43개 농협 지점 창구와 시청, 읍·면·동 민원실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아시오 구스토·Asio Gusto)는 오는 10월 1~6일 이패동 체육문화센터와 조안면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열린다. 국내를 포함,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다.
조직위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2개국 중 40여 개국이 참가, 외국인 1만5000명을 포함해 30만 명가량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