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에코마일리지 회원 100만명 돌파

입력 2013-07-31 16:29

[쿠키 사회] 서울시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운동인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한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 에너지를 이전 6개월과 비교해 10%이상 절약한 가정이나 기업에게 인센티브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과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009년 9월 이 제도가 시행된 후 4년 만에 승용차 20여만대가 1년 간 운행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절약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