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안성 4차선 도로 31일 개통
입력 2013-07-31 16:10
[쿠키 사회] 경기도 서운~안성 도로가 착공 10년 만에 완공돼 31일 개통됐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안성시 양변교차로에서 김문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운~안성 도로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 도로는 안성시 서운면 신흥리와 대덕면 모산리를 잇는 총 길이 14.73㎞의 왕복 4차선 도로로 18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03년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이 도로는 평택∼음성 고속도로, 국도 34호선 등과 연결돼 천안~안성~용인을 잇는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의 상습 지·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