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성 인천도시공사 신임 사장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위기돌파”
입력 2013-07-31 14:32
[쿠키 사회]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취임한 유영성 신임사장이 본사 상황실에서 본부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현장방문을 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유 사장은 취임사에서 “위기 상황 경영극복을 위한 비상 경영체제 운영, 투자유치·재산매각 및 분양 총력추진, 관광진흥사업 활성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4대 과제를 해결해 공사의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는 ‘선순환 사업구조’의 조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 사장은 검단신도시 및 검단산업단지,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 주요 이슈 현장에서 파악한 주요 쟁점을 바탕으로 유관기관을 방문, 지속적인 업무협조 요청 및 당면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29일에는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만석 웰카운티 및 도화구역,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건설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이른 시일 내에 비상 경영체제에 맞는 조직구성 및 생존전략을 마련해 투자유치 및 자산매각, 분양 등에 총력을 기울여 안정적인 공사의 재정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국제관광 도시 인천의 브랜드 제고와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