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호어촌마을 여름 페스티벌에 오세요
입력 2013-07-30 18:23
2013 장호어촌체험마을 여름 페스티벌이 다음달 1∼5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일원에서 열린다. 30일 삼척시에 따르면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촌마을 축제로 자리 잡은 여름 페스티벌은 4개 분야 14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카누 생태체험과 수중관광을 즐기는 스노클링 체험, 스킨스쿠버 체험, 바다 래프팅 체험 등 다양한 바다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 삼척 해안을 둘러보는 어선유람 체험과 어부의 하루를 직접 겪어보는 어업생활 체험, 배낚시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맨손 물고기 잡기 대회와 한여름 밤의 음악회, 장호 사진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 마을에서는 축제 부대행사를 제외한 바다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