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훈 법조윤리協 새 위원장
입력 2013-07-29 18:34
법조계의 비리 근절과 윤리 확립을 위한 정책 협의기구인 법조윤리협의회는 29일 이홍훈(67·사진) 전 대법관을 제4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4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4기)에 합격했으며 서울중앙지법원장, 대법관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공익위원회 위원장 겸임)로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2011년부터 현직 검사를 파견 받는 등 전관예우 및 수임비리 적발을 강화했으며, 법령이나 윤리 위반자에 대한 수사 의뢰와 징계개시 신청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