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재단 새명칭 확정

입력 2013-07-29 21:08

[쿠키 사회] 인천시에서 설립한 국제교류 전문기관인 재단법인 인천국제교류센터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해 ‘재단법인 인천국제교류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인천국제교류에 앞장선다.

29일 인천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재단의 이번 명칭변경은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인천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국제교류 전문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으로 위해 시행됐다. 재단은 2005년 10월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전영우 대표이사는 “인천시민들의 시민외교 역량강화, 인천시민의 국제화 능력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재단 설립 취지를 잘 지켜나가면서 국제교류재단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지난 3월 ‘노벨수상자 조지 스무트 박사의 초청 강연회’를 비롯 인천시 자매우호도시와 국제교류, 글로벌 시민강좌 개최, 토크하우스 운영을 통해 인천시민의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등 국제도시 인천을 위한 선도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현재 전시 중인 ‘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 인천시-스페인 말라가시 특별교류전은 9월까지 계속된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