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보다 쾌적한 텐트’ 가족캠핑족 유혹

입력 2013-07-29 17:19


장마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캠핑을 테마로 한 TV 프로그램 ‘일밤- 아빠! 어디 가?’가 인기를 끌면서 캠핑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캠핑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텐트다. 텐트는 비와 바람을 막는 동시에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며 캠핑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한국인 체형에 맞는 아웃도어 제품을 생산해온 31년 전통의 전문 브랜드 에코로바가 캠핑의 계절, 여름을 맞아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텐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코로바 그랜드 피크 힐 텐트’(6∼7인용)는 최적의 침실 공간과 리빙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대형 패밀리형 텐트로 가족 캠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4방향 출입구로 통풍기능이 우수하고 전면에 확장형 패널을 부착,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또 타프와 연결해 확장형 리빙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138만원.

‘에코로바 브리즈 돔 헥사 타프’(6∼7인용)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타프를 원하는 캠퍼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틸 재질의 지주폴 2개를 포함하는 육각 타프로, 리빙 공간은 물론 키친 공간으로 쾌적한 캠핑을 약속한다. 텐트와 연결하면 익스텐션 기능으로 더욱 넓은 리빙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8000원.

‘에코로바 브리즈 돔 13Y’(4∼5인용)는 3방향 벤틀레이션(통풍) 구조의 이너텐트와 별도의 전실이 구분된 캠핑용 텐트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리빙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브리즈 헥사 타프와 연결하면 더욱 넓은 리빙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가격은 22만8000원.

‘에코로바 브리즈 와이드 돔 13Y’(5∼6인용)는 브리즈 돔 13Y의 확장형 모델. 이너텐트와 별도의 전실이 구분된 캠핑용 텐트로 특히 4방향 벤틀레이션 구조의 이너텐트를 채용, 양쪽 출입구조로 통풍이 원활한 것이 장점이다. 후면부도 지퍼 개방형 4면 통풍 시스템으로 타프와 연결해 익스텐션 확장형 리빙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브리즈 헥사 타프와 연결해 설치하면 더욱 좋다. 가격은 28만5000원.

박주호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