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투명한 도시 서울’ BI·슬로건 선정
입력 2013-07-28 19:19
서울시는 ‘투명한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슬로건 시민 공모전 진행 결과 BI 부문 대상에 손미영씨가 제출한 ‘이슬처럼 투명한 서울(사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소통과 열림의 이미지를 함축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투명한 도시 서울의 비전을 상징하고 있다는 게 시 측 설명이다. 슬로건 부문 대상에는 김진아씨가 제안한 ‘보인다 서울! 투명해 보여!’가 뽑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이 투명해 보인다’와 ‘투명해서 서울이 보인다’는 다각적 의미로 친숙하면서 재미있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 공모전은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돼 BI 77건, 슬로건 763건 등 총 840건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