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YFU, 33회 교환장학생 환송회

입력 2013-07-28 19:21


한국 YFU(Youth For Understanding·국제학생교류협회)는 제33회 한일단기 교환장학생 환송회와 신정하 회장의 ‘다카마도노미야賞 수상 축하회’를 최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 회장은 15년 동안 한일 학생교류를 통해 한일 풀뿌리 외교에 공헌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재)다카마도노미야 기념 ‘일한교류기금’이 선정하는 ‘다카마도노미야賞’을 수상했다. 이번 한일 교환장학생 환송회는 수상 이후 첫 한일학생 교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라종일 전 주일대사, 이강래 전 국회의원, 조기흥 평택대 총장, 박무종 코리아타임즈 사장, 민산웅 극동방송 사장을 비롯해 스즈키 도모유키 일본 (재) 다카마도노미야 일한교류기금 사무국장, 야마고 다까히로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부원장, 김종철 한국TOYOTA 상무이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강순자 이화여고 교장, 유현숙 상명사대부고 교장 등 협력학교 교장, 한일 단기 장학생 7명과 학부모 14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일본대사관, 한국 TOYOTA 등 유관단체, 한국YFU의 학부모와 학생, 전국의 협력고등학교 교장과 선생님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YFU 한일 장학생 교류에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