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서울 꿈의숲 드림스튜디오 개장

입력 2013-07-28 11:52

[쿠키 사회] 서울시는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의 TBS스튜디오를 ‘북서울 드림 스튜디오’로 바꿔 재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재개장을 기념해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시립대, 과학기술대, 숙명여대, 명지대, 덕성여대, 한국외대, 상명대, 성신여대, 추계예대, 서울여대, 서강대 등 11개 대학 방송국이 참여해 음악과 사연을 소개하는 ‘열대야 라디오 페스티벌’을 매일 오후 7∼9시 진행한다. 홈페이지 게시판은 물론 트위터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들의 사연과 음악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또한 8월 10∼31일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초등학생들이 라디오 스튜디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나도 라디오 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J나 아나운서처럼 말해보는 ‘동화 스피치’ 등의 교육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8000원이다. 티켓 예매는 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나 인터파크(1544-1555)에서 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