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 섬마을에 하계캠프 운영
입력 2013-07-26 13:30
[쿠키 사회] “여름휴가는 아름다운 여수의 섬에서 보내요!”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가 전남 여수 섬 마을에 하계휴가 캠프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을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 동안 여수 금오도 직포, 안도 백금포, 거문도 이금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GS칼텍스 및 협력사 가족들을 위한 ‘GS칼텍스 섬마을 하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하계캠프 기간 동안 여수공장과 서울 본사, 지방 사업장 등의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캠프 희망자 중 그동안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는 5만~10만원 상당의 섬 마을 숙박 및 식당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5년 안도 백금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GS칼텍스 섬마을 하계캠프’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여수지역에서 하계휴가를 보내도록 장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섬마을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2005년 35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6000여명의 GS칼텍스 가족이 섬 마을 하계캠프를 찾았다. 올해는 1000여명의 가족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 김희선 대외협력부문장은 “섬 마을 하계캠프 운영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대표젹 사례다”면서 “GS칼텍스는 꾸준한 지역 사랑 실천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여수지역의 섬 마을에 있는 14개 학교, 분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원어민 영어강사를 파견해 마을 어린이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고갈된 연안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매년 전복 치패를 방류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을 위한 집수리와 문화공연, 환경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다양한 섬마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