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수질 적합”
입력 2013-07-26 10:41
[쿠키 사회]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동해안 해수욕장들의 수질이 물놀이에 적합하다고 26일 밝혔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전과 개장 기간으로 나눠 오염도 측정에 기준이 되는 부유물질(SS),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암모니아성질소(NH3-N), 총인(T-P), 대장균군수 등 5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동해안에 있는 해수욕장 25곳(포항 6곳, 경주 5곳, 영덕 7곳, 울진 7곳) 수질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의 수질상태는 적합, 관리요망, 부적합 등 3단계로 구분된다.
도 관계자는 “올 여름 동해안 청정 해수욕장관리를 위해 검사를 실시했는데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다행”이라며 “깨끗한 동해안 이미지로 해양관광과 레포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