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청소년 진로체험 캠프 개최

입력 2013-07-25 18:28

한화그룹은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의 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청소년 진로체험 캠프’를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진로 캠프는 한화그룹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이뤄진다.

이번 진로 캠프는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수업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마케팅·디자인·대중예술·언론방송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희망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글로벌 인재의 기초가 되는 식사예절 강의, 테이블 매너 등을 체득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경란 전 아나운서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진로, 직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또 청소년들이 자신의 비전과 꿈을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한 풍등 날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한화 보은사업장을 방문해 기업이 하고 있는 일을 견학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간접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