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우리 곁의 핵 피해자’ 발간

입력 2013-07-25 17:46

KD한국교회희망봉사단은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피해를 입은 원폭 피해자 및 후손의 이야기를 담은 르포집 ‘우리 곁의 핵 피해자(한들출판사)’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일보 기자출신인 박동수 작가가 집필한 르포집에는 원폭 피해자와 2, 3세가 모여 사는 경남 합천을 중심으로 한 피해자들의 심층 인터뷰를 비롯해 피해자 지원과 원폭피해자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종교·사회단체의 활동상과 지난한 과정이 꼼꼼하게 담겨 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