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금융 특집-하나은행] 영세업자·中企에 저금리 자금 공급
입력 2013-07-25 18:29
하나은행은 영세사업자와 중소기업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며 창조경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중소기업 대출을 영업점 평가에 반영하기도 했다. 단순히 리스크를 이유로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지 않는 영업점은 불이익을 받게 된다.
하나은행은 또 은행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지난 1월 부산을 시작으로 인천, 광주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은행장’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고객의 고충을 직접 들어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지원 전담부서인 중소기업본부에 ‘중소기업 애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지원도 적극적이다.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협약을 맺고 해당 기관의 보증서를 담보로 만 39세 이하 창업자들에게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창업자 대상 창업아카데미를 열어 상권 및 입지분석, 세무, 마케팅 방법, 금융거래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하나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보증서 발급과 보증료 지원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저신용 자엉업자의 고금리 대출도 바꿔드림론을 통해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