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어린이요트대회, 8월2~5일 부산 화명생태공원서

입력 2013-07-25 10:27

[쿠키 사회] 부산시는 제19회 한·중·일 어린이요트대회를 8월 2일부터 5일까지 화명동 생태공원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요트협회(회장 김태일 성우하이텍 대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중·일 3국에서 70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선수는 한국 25명, 일본 18명, 중국 7명 등이다.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이 요트대회는 16세 이하만 탈 수 있는 국제 옵티미스트급 선수들로 한·중·일 3국의 요트 미래를 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회 기간 중국과 일본 선수들이 한국 선수의 집에서 홈스테이로 생활, 어린 선수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