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복지재단, 라오스 지역복지센터 7월 26일 오픈

입력 2013-07-24 17:45 수정 2013-07-24 20:03

사회복지법인 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은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5626㎡ 규모의 지역복지센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복지센터는 우선 이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태화복지재단은 2012년 라오스 외교부로부터 운영 승인을 받았고 지역 조사 및 시범사업 등을 거쳐 지난 6월 현지 노동사회복지부의 사업 승인을 받았다. 앞서 태화복지재단은 2009년 캄보디아 바탐벙에도 지역복지센터를 열었다. 감리교 여선교사인 매미 마이어스가 1921년 세운 태화여자관을 모태로 하는 태화복지재단은 섬김과 나눔 정신으로 하나님의 큰 평화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복지 사업을 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