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해양캠프, 인하대와 함께하면 안전해요
입력 2013-07-24 16:39
[쿠키 사회] 인하대(총장 박춘배) 경기씨그랜트센터(센터장 우승범 교수)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초등부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중·고등부를 대상으로 ‘경기씨그랜트 썸머 오션캠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씨그랜트센터는 오션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체험과 과학적 접근을 통해 해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캠프는 해양 체험을 통한 해양과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해양 레저기구를 타고 하는 해양 환경 관측, 과학으로 이해하는 요트의 이해 등이 그것이다. 해군 2함대 견학을 통해 안보에 대한 최근 이슈와 해군 함정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캠프는 인하대 경기씨그랜트센터가 해양수산부와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직접 운영하고 있는 ‘화성&씨그랜트 해양아카데미’에서 2박 3일간 전곡항 마리나 일대, 클럽하우스, 어촌 박물관 및 인근 해양에서 해양과학, 환경,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이 제공된다.
1차 초등 캠프(8월 1~3일), 2차 중등 캠프(8월 9~11일)에서 각각 40명을 교육한다. 교육생의 10%는 차상위 계층으로 우선 선발해 무료교육을 지원한다.
경기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해양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활용해 민·관·학·연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연구, 교육, 대민활동을 통해 해양 현안을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기관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