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공정거래의 적들’, 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입력 2013-07-23 18:49
한국기자협회는 제274회 이달의 기자상 경제보도 부문에 국민일보 경제부 김찬희, 이성규, 선정수, 백상진, 진삼열 기자의 ‘공정거래의 적들-20대 그룹 10년간의 불공정’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보도는 1만여건에 달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서를 통해 대기업의 불공정행위 관행을 치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6월 국회 경제민주화 논란 와중에 관련 법안 입법의 필요성을 정치권에 환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