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올해 기업 25개 유치해 일자리 만들겠다"
입력 2013-07-23 15:05
[쿠키 사회] 전남 여수시가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투자유치 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 25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소관 부서인 기획경제국이 7개 기업을, 각 국 별로 2개 이상의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 직원이 투자유치 요원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5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어 이달 중으로 제조업분야에서 4건의 투자협약 체결도 앞두고 있다.
시는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와 투자 분위기 고취를 위해 오는 12월 올 한해 투자유치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부서와 우수부서 등을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따른 도로와 철도, 항만 등 확충된 인프라와 온화한 기후, 365개의 아름다운 섬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투자유치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양수 시 투자유치과장은 “적극적인 투자마케팅과 투자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원 스톱 행정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기업유치 성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