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 수족관서 ‘작은발톱수달’ 새끼 출산…바이칼물범도 반입
입력 2013-07-23 11:17
[쿠키 사회] 전남 여수박람회장 내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 최근 새끼 수달 두 마리가 태어나 화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측은 지난달 중순쯤 아쿠아플라넷의 인기 동물인 ‘작은발톱수달’이 새끼 2마리를 낳았다고 23일 밝혔다.
몸무게 0.3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이 수달은 적응기를 거친 뒤 다음 달 중순쯤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여수에서 수달이 새끼를 출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아쿠아플라넷 여수에는 최근 희귀종으로 바이칼호수에만 서식하는 세계 유일의 민물 물범인 ‘바이칼물범’ 새끼 3마리도 들여왔다.
새 보금자리를 잡은 3마리의 새끼 바이칼물범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름을 갖게 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관계자는 “새로 태어난 아기 수달과 바이칼물범은 앞으로 관람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플라넷 여수 홈페이지(http://www.aquaplanet.co.kr/yeosu)와 전화 061-660-1111에서 안내하고 있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