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파주·포천시 특수상황지역 평가 최우수 外

입력 2013-07-22 21:43

파주·포천시 특수상황지역 평가 최우수

경기도북부청은 경기도와 파주·포천시가 안전행정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1년부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지역발전 파급효과 및 일자리 창출 등을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로 나눠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특수상황지역은 남북 분단 상황 또는 급격한 경제·사회적 여건의 변동 등에 따라 구조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일정기간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곳을 말한다.

유해화학물질 사고 사업장 공개 조례 제정

경기도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사업장을 공개하고 현황을 공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를 전국 처음으로 제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칠승(민주·화성3) 도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관리 조례’가 지난 16일 도의회를 통과, 다음 달 5일 시행된다.

조례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사고가 발생하거나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에 대해 도지사가 사업장 주변 대기, 물, 토양 등에 있는 유해화학물질 현황을 조사해 공표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