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관광보안관 배치 불법행위 뿌리 뽑는다 外
입력 2013-07-22 21:43
관광보안관 배치 불법행위 뿌리 뽑는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관광보안관(가칭)을 배치해 관광 바가지요금, 콜밴 불법 운영, 무자격 가이드 배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명동·남대문, 종로·청계, 동대문 등 3개 지역에 각각 4명씩 모두 12명의 관광보안관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관광보안관은 전직 경찰과 공무원 은퇴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관광보안관은 불법행위 발견 시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법적 조치가 필요하면 정부가 관리하는 관광경찰에게 인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걸그룹이 즐겨입는 옷 등 할인 판매
서울시는 24∼26일 동대문 유어스빌딩 4층 쇼룸에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출신 신진 디자이너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팝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소녀시대와 포미닛 등 개성 강한 걸그룹이 즐겨 입는 ‘에스이콜와이지(송유진)’를 비롯해 ‘티백(조은애)’, ‘스니즈퍼레이트(김경민)’ 등 실력을 인정받은 디자이너 브랜드 51개에서 3000여점이 나온다.
50% 할인 ‘여성행복객석’ 신청 접수
서울시는 여성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50% 할인가로 제공하는 8월 ‘여성행복객석’ 예약신청을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사이트에서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프로그램으로는 빅토르 위고 원작의 뮤지컬 ‘레미제라블’,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보물섬’, 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 연극 ‘피터와 늑대’ ‘서툰 사람들’, 라이브 코믹 뮤직쇼 ‘판타스틱’, 체험전 ‘빛과 소리를 찾아 떠나는 과학탐험대’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