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자원혼합주의, 사회구원지상주의, 개종전도금지주의, 공산주의, 동성애 허용을 반대합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총무협의회는 22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5층 세미나실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 철회촉구 기도회’를열었다.
한기총 총무협의회는 이날 선언문을 발표, “우리는 종교다원주의를 배격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심을 고백한다”고 결의했다. 또 “WCC의 용공주의, 인본주의, 동성연애 등 복음에 반하는 모든 사상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종 전도금지주의에 반대하고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라’(행1:8)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세대와 지역과 나라와 종교를 막론하고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감당한다”고 말했다. 또 “성경 66권은 하나님의 특별계시로 무오하며 신앙과 행위의 최종적이고 절대적인 표준임을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한기총 총무協, WCC 부산총회 철회 촉구 결의
입력 2013-07-22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