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보안관 운영
입력 2013-07-22 16:08
[쿠키 사회]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관광보안관(가칭)을 배치해 관광 바가지요금, 콜밴 불법 운영, 무자격 가이드 배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명동·남대문, 종로·청계, 동대문 등 3개 지역에 각각 4명씩 모두 12명의 관광보안관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관광보안관은 전직 경찰과 공무원 은퇴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관광보안관은 불법행위 발견 시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법적 조치가 필요하면 정부가 관리하는 관광경찰에게 인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