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서 27∼28일 ‘해변스포츠 축제’

입력 2013-07-22 16:11

[쿠키 사회] 전남 해남군은 27~28일 송호해변에서 ‘제4회 조오련배 바다수영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바다낚시대회 등 ‘해변스포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다수영대회는 아시안게임 2관왕을 차지한 고(故) 조오련 선수를 기념하는 대회로 500m, 3.3㎞, 10㎞ 부문 개인전과 1200m 단체 릴레이로 진행된다.

전국바다낚시대회는 2인 1조 170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1위는 1000만원, 2위는 300만원, 3위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비치발리볼대회도 열어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전남=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